수산물 공구 활 꽃게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꽃게라고 하는데 그 무렵에는 암꽃게도 점점 알이 오르고, 가격도 오른다네, 꽃게찜이 생각나는데, 남편은 먹기 귀찮다고… 꼬맹이들은 아직 꽃게의 묘미를 모르기 때문에 즐기지 않기 때문에 혼자 먹으려고 주문하기에는 애매해서 몇번이고 망설이고 있어서 먹지 못해서 일년이 지난 것 같아 주문해 봅니다… 알이 꽉 찬다는 암꽃게도 가을이 제철이라는 수꽃게도 먹고 싶으니까~~ 수산물 공구님의 랜덤활 꽃게 주문^^

주문하고 나서 날씨가 심상치 않았는데…역시 조업이 쉽지 않다고 배송이 계속 미뤄져서…암수랜덤이었던 꽃게는…상황상 수꽃게로만 발송이 가능하다고 연락을 드립니다…TT랜덤으로 암꽃게가 반은 들어있을거라고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서 취소하려고 했더니 마침 조카가 꽃게가 먹고 싶다고 해도 계란이 싫어 부끄러움을 타는 동생집으로~~ 슝~~ㅎㅎ 역시 다들 부끄러움이 많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