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개기월식 별자리 천문학

스포일러) 이번 일상 이야기에는 저는 솔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응봉산 팔각정을 볼 때마다 아름다운 응봉산. 이제 운동할 수 있는 날도 2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연인들도 많아졌다. 나만의 운동 코스였는데 남산타워처럼 바뀌는 느낌

데이트하기 위해 신발을 신고 온 그녀를 응봉산에 데려가면 큰일이야. 아마 응봉산 정상에서 헬기를 불러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12월부터는 여기 못 온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2. 가을이 왔다. 추워지면서 낙엽비가 내리는 요즘.

3. 다음 차는요? 우루스.페라리도 첫 SUV를 출시한다고 하니.. 역시 양산차 대열이 들어설지.. 곧 나올 우루스는 번호판까지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지금 타보고 전기차로 할지 내연기관으로 갈지 결정해보자.

4.(아홉)천문학(현)회사원 이번 주는 천문학 현상이 많았다. 운동하는 길 하늘을 보면 자오선 근처에 행성이 언뜻 보였다.내가 이것을 전공할 때는 대개 하늘만 봐도 어떤 별인지 행성인지 알수록이었으나 현재는 큰 행성만이 알 수 있다.목성 토성 화성이 모두 남중 위치이거나 자오선 근처에 있다고 옛날부터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3가지 모든 것을 본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때도 페이스북에 기분 좋은 하루라고 올린 기억이 있는데..

매우 뛰어난 화질을 보이고 주는 S20+카메라 오리온 자리는 일반인이 알게 간단한 별의 자리에서 목성과 화성은 조금만 알면 바로 알 수 있다.(한가지 재미 있는 사실:원래 별자리에 이름을 표시할 때 광도가 밝은 순으로 alpha, beta, gamma라고 불리지만, 오리온 자리의 alpha별은 페텔 주스지만 실제로는 리겔이 더 밝다는)최고로 하늘에서 한꺼번에 별을 많이 본 것은 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덴노 별은 망원경 이용)5개를 봤다.

매우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는 S20+ 카메라 오리온 자리는 일반인이 알 정도로 간단한 별자리로 목성과 화성은 조금만 알면 금방 알 수 있다.(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 원래 별자리에 이름을 붙일 때 광도가 밝은 순서대로 alpha, beta, gamma라고 붙이는데 오리온자리 알파별은 베텔주스지만 실제로는 리겔이 더 밝다고 한다) 최고로 하늘에서 한꺼번에 행성을 많이 본 것은 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천왕성은 망원경 이용) 5개를 봤다.

6. 쿨라임 피지오 스타벅스 누군가 스타벅스에서 이것만 먹는다며 주문했는데 괜찮았다.

7. 부지런히 응봉산 응봉산중

8. 개기 월식. 천문학을 두고 살았지만 집에 가는 중에 확실히 달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구름이 낀 달과는 조금 달랐다. 확실히 월식에서 찾아보면 그날이 개기 월식의 날이었다. 월식은 생각보다 흔한. 가끔 있고 모르고 넘어가기도 하고… 그렇긴 해도 개기 월식은 정말 별로 오지 않는다.그런데 그 개기 월식이 어제였다. 사실은 개기 월식은 그냥 이상하다는 정도로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구)천문 학도 시대의 개기 일식(부분 일식)이 있었다. 박 나래가 서울·장훈이를 구별 못하도록, 일식이 힘들고 자주 일어난다.저도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식였지만, 낮이 갑자기 새벽에 바뀌어 더운 공기가 서늘해졌다. 너무 강한 햇빛 때문에 태양의 모양이 변할지는 보기가 어려웠지만 지구에 내려와광도(flux)이 줄것만으로도 신기한 경험이었다.이번 주는 여러가지로 천문학적인 행사가 많은 주였다.

9. 물놀이 좋아하는 아기. 이때가 60일쯤. 눈이 보일때쯤이었는데 얼마안됐는데 정말 아기같네..

10. 100일이 넘은 아이, 이제 이만큼 커서 전신 쿠션은 방석으로 바뀌고 은아랑 빨리 치워달라고 웃고 있다.어머, 귀여워

11. 구내식당 쌀국수 나온 날. 2000원 올랐다던데 맛있을까?12. 내일부터는 제주도학회 예정. 어떤 험난한 일이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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