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바로 눕지 말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러나 요즘처럼 따뜻해진 만큼 식사를 하면 식후 졸음으로 몸이 나른해져 바로 누워서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또 역류성 식도염 이외에도 다른 안 좋은 질병 등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으면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씨팝코리아와 함께 식후 누웠을 때 신체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우리가 밥을 먹고, 그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2시간이 경과하기 전에 식후에 바로 누우면, 음식이 소장으로 이동할 시간이 길어지고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됐고 이로 인해서 음식이 역류하는 현상을 일으키는 일이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은 위 속에 있는 내용물이 식도를 통해서 목에 역류하고 올라와서, 작열감과 신의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식도암 등의 합병증까지 생기기도 하는데, 증세가 좋아지게 나빠질 것을 반복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런 역류성 식도염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젊은 사람들과 운동량이 부족해서 복부 비만 중년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11.8~17.3%로 매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메타 보릭크 신드롬의 사람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 증가하고, 역류성 식도염의 중증도가 치열할수록 메타볼릭 신드롬의 유병률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좋지 않으니 2시간 후에 누워주세요. – 취침 전 음식은 가급적 피하세요.-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는다.- 높이가 높은 베개를 베개로 하는 등 머리 쪽을 높인 상태에서 잔다.-술이나 담배는 삼가는 것이 좋다.-몸에 꽉 끼는 옷보다는 편한 옷을 입는다.비만 환자는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한다.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비만이 될 수도 있어요역류성 식도염과 마찬가지로 비만은 식사를 하고 누워서는 안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누우면 탄수화물 흡수와 소화를 증가시켜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또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소화를 늦추는데 이때 칼로리를 소모하는 에너지도 낮아집니다. 이는 다른 사람과 같은 양으로 밥을 먹더라도 칼로리는 더 느리게 소모된다는 의미로 신체를 살찌우는 각종 성분은 몸에 축적되고 축적되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비만이 되지 않으려면 식후 섭취한 칼로리를 소화하도록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밥을 먹고 바로 누울 경우 음식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음식이 영양 부족을 충분히 체내에서 공급하지 못해 몸에 남기게 됩니다. 저녁 늦게 밥 먹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붓고 몸이 안 좋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것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붓기가 생기고 얼굴과 몸에 수분이 가득 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얼굴의 붓기를 막으려면 자기 전에 최소 4~5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뇌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식사 후 바로 누우면 소화기능의 문제가 생기는데, 이는 영양공급 불균형이나 뇌 산소공급 저하 등으로 신체뇌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뇌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멍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피로를 느끼게 하고 뇌 활성화 세포가 나빠지는 역할을 하게 되어 뇌 기능 저하를 일으킵니다.식후 바로 눕는 것 외에도 밥을 먹고 바로 하면 안 되는 행동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추가로 알아보겠습니다.*잘 걷지 않음을 의심스럽다 느낄지도 모르지만, 밥을 먹은 직후에 많이 걷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달리기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혈액이 위장에 집중해야 하는데 운동을 많이 한다고 위에 혈액이 모이기 어러워에너지를 소화에 충분히 쓸 수가 없습니다. 천천히 좀 걷기는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걸거나 심한 운동은 소화를 방해하므로 식후에는 휴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로 목욕하지 않는 간단한 샤워를 하기는 괜찮은데 식후에 물에 오래 샤워를 하거나 목욕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이것도 혈액의 문제입니다. 뜨거운 샤워를 하면 피부의 여기저기에 혈액이 집중하지만 피부 표면에 집중하던 피 액량은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서 소화에 필요한 위장 혈액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 밥을 먹은 뒤 바로 목욕하는 것은 삼가는 게 좋아요. *디저트는 적당히 먹기 쉽고, 식후에는 과일을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합니다. 일반적인 습관과 달리 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위 속에 단당류가 머물고 발효 작용이 일어납니다. 이에 따른 밥을 먹고 바로 과일을 먹으면 뱃속이 부글부글 끓고 오는 느낌이 듭니다. 또 허브 티를 마시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엽차를 파는의 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이 성분이 단백질과 결합한다고 소화하기 어렵다 응고 물질이 형성됩니다. 이렇게 되면 소화에 먹는 것이 소화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므로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