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사무실을 옮겨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전에는 구내식당이 있었는데(매번 점심을 거르고 잤는데.. 바뀐 사무실에는 구내식당이 없어서 점심값을 받게 되었습니다.회사가 제안한 식대는 8500원. 그러자 모두들 거세게 항의했어요. 8500원으로 뭘 먹을 수 있겠대.직접 한 달 동안 8500원에 이것저것 먹어보래.국밥 말고는 먹을 게 없대 근데 사실 저는 밥값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8500원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항상 점심은 거르고 저녁은 집에와서 계란이나 햄을 구워먹고 주식인 대패삼겹살을 구워먹었거든요.(술값은 잘 받고 있어요)
우리 동네 슈퍼짐 빔 700mm, 3만원대 사진은 제임스슨이네요.
일본의 편의점과 같은 용량 13440원..산토리 700mm도 편의점에서 13800원이었거든요 ㅋㅋㅋ
그렇게 8500원을 받고 점심 외식을 한 지 2주가 지나서야 점심 시세를 알 수 있었습니다.콩국이랑 토스트 9500원
초계국수 9000원
매운닭칼국수 8500원
돈까스 9000원스타벅스 치킨 크랜베리 샌드위치와아아아 9000원고기전김치말이 9000원스벅치킨 클래식 샌드위치와 바닐라 더블샷 12000원 www.스박에서 떨어뜨리면 세이브될거라 생각한 바보같은 나..결론:직장인 점심비용 9000원은 지불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