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사고·부패·이월’ 3-ZERO 운동 전개

안전·품질 분야 직원 대상 워크숍…현장 위험요인 발굴 집중 토의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12일 청주시 오송시설장비사무소 미래관에서 본사·지역본부 안전·품질분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건설현장 안전·품질업무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과 공단 내외부 환경을 반영해 공단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ZERO 운동’과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철도공단의 3-제로 운동은 공단이 올해를 사고와 부패, 이월 예산이 없는 ‘3무 원년’의 해로 정해 전개하는 ‘사고 제로·부패 제로·이월 제로’ 운동이다. 철도공단은 철도 건설현장의 중요 위험요인을 발굴해 점검 시 주요 체크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 안전·품질 업무 개선을 위한 집중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원 안전품질본부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전 현장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점검을 사후조치가 아닌 사전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전환해 최고 품질의 철도건설과 안전한 철도시설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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